[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운데, 수사 과정에서 연예인 관련 진술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관련해 추가 수사 가능성이 거론되며 연예계 안팎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20일 황하나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황하나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 2명에게 필로폰을 주사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황하나가 수사기관 조사 과정에서 남녀 연예인 몇 명을 언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황하나가 아무 근거 없이 진술하는 유형은 아니라며, 증거가 비교적 확실한 인물에 대해 언급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다만 이는 공식 확인된 내용이 아니며, 수사기관 역시 관련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황하나가 귀국 시점과 조사 과정이 사전에 조율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단순한 개인 범죄가 아닌 추가 연루자 수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수사 확대 여부는 결국 검경의 공식 발표와 물적 증거 확보에 달려 있다고 봐야한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