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의 캡틴’ 손흥민(LA FC)가 전 세계에서 ‘안티 없는 축구선수’ 2위에 선정돼 눈길을 끈다.

축구 통계 매체 ‘파이널스코어풋볼’은 30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 세계 안티 없는 축구선수 ‘톱10’의 이름을 언급, 손흥민을 2위에 올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잉글랜드) 등 과거 빅리그 시절부터 뛰어난 경기력 뿐 아니라 동료 사기를 끌어올리는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인정받는다. 1군 동료 뿐 아니라 아카데미 출신 유망주에게도 먼저 다가가 챙기는 모습을 현지에서 종종 조명하곤 했다. 이런 진심 때문인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할 때 동료의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받은 적이 있다.

토트넘 선배인 웨일스 축구스타 개러스 베일은 “손흥민은 좋은 선수일 뿐 아니라 가장 착한 사람”이라고 한 적이 있고, 옛 동료인 제임스 매디슨(토트넘)도 “손흥민이 주변 사람을 대하는 모습을 볼 때 정말 훌륭한 사람이라고 느낀다”고 치켜세웠다.

‘안티 없는 선수’ 1위엔 프랑스 축구스타 은골로 캉테가 뽑혔으며, 3위엔 아르언 로번(네덜란드)이 이름을 올렸다.

또 이 매체는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 톱텐도 선정했는데 손흥민을 1위에 올렸다. 2~5위는 차범근, 나카타 히데토시(일본) 알리 다에이(이란), 박지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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