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술과 담배를 끊은 지 10년이 됐다고 밝히며, 넘치는 에너지의 비결과 끊임없는 도전의 이유를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밝은 텐션과 솔직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명수는 조혜련을 “유일무이한 나의 여사친”이라고 소개하며 친분을 드러냈고, 조혜련은 “요즘 자주 만난다. 유튜브에도 나오고 라디오에도 왔다”며 화답했다. 이어 “그런데 ‘할명수’에는 아직 안 불러주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자 박명수는 “그건 제작진 권한”이라며 웃음으로 받아쳤다.

박명수가 “왜 이렇게 텐션이 좋냐”고 묻자 조혜련은 “잠을 잘 잔다”며 웃은 뒤 “술이랑 담배를 다 끊었다. 헛짓거리를 안 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10년 전 신앙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끊게 됐다”며 “이 얘기를 자세히 하려면 CBS로 가야 한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근 연극 ‘리타 길들이기’에 출연 중인 조혜련은 도전에 대한 열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도전할 때 느껴지는 도파민이 있다. 살아 있다는 느낌, 젊어지는 기분이 든다”며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럼에도 계속 도전하게 된다. 그 과정 자체가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