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SBS ‘런닝맨’이 다시 한번 ‘분장의 명가’임을 입증했다.
9일 ‘런닝맨’ 공식 SNS 계정에는 “또 레전드 찍음..·· 2026 NEW 포스터 콘셉트 개인 컷 공개”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의 파격적인 변신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만화 캐릭터부터 상상 초월의 창조물까지, 그야말로 ‘비주얼 파괴’의 정석을 보여준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국민 MC’ 유재석의 변신이다. ‘꼴뚜기별 재석 왕자님’으로 분한 그는 빨간색 시퀸 의상과 꼴뚜기 촉수를 몸에 두른 채 위풍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지석진의 변신 또한 만만치 않다. ‘반인반수 석삼 할아버지’라는 콘셉트 아래 상반신은 인간이지만 하반신은 말의 형태를 한 센타우로스 분장을 소화했다. 여기에 민머리 가발과 구수한 수염까지 더해져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번 분장의 백미는 ‘아기공룡 둘리’ 특집을 연상케 하는 라인업이다.


송지효는 빨간 코와 노란 가발의 ‘도우너’로 변신해 미모를 잠시 내려놓았고, 신입 멤버 지예은은 가발과 메이크업을 통해 완벽한 ‘또치’로 거듭났다.

양세찬은 유재석과 함께 ‘꼴뚜기 왕자’ 듀오로 활약하며 환상의 ‘꼴뚜기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하하의 분장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하의 어머니인 ‘융드옥정’ 여사로 완벽 빙의한 모습에 팬들은 “순간 진짜 어머니가 출연하신 줄 알았다”, “유전자의 힘은 분장으로도 못 숨긴다”라며 열광하고 있다.

김종국은 ‘근육 희동이’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런닝맨’은 “2026 NEW 포스터+연령고지 단체컷 공개. 여러분, 올 한 해도 대박 터지세요”라는 글과 함께 단체 사진 두 장도 함께 게재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