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삼성 호텔신라 사장 이부진이 아들 학교 학부모와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되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부진과 같은 학교 학부모가 공개한 카톡”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한 학부모가 이부진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캡처 화면이 담겼다.

공개된 대화에서 학부모는 호텔 패키지 예약과 관련해 수영장 이용 여부를 문의했고, 이부진은 정중하고 차분한 말투로 상황을 설명했다. 일정과 카바나 예약 현황, 이용 가능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불편한 것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라고 덧붙이는 모습도 담겼다.

또 학부모가 “어쩜 이렇게 예쁘게 말씀해주시냐”, “완전 팬이 됐다”는 메시지를 보내자, 이부진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요”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얼굴 예쁘다니요, 제 나이에...”라며 쑥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대목도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글은 빠르게 확산되며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부진도 하는 사회생활”, “재벌도 저렇게 친절하게 응대하는데”, “말투가 진짜 단정하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이부진의 아들 임동현 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에 합격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