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황희찬(울버햄턴)도 직접 입을 열었다.
황희찬은 지난 12일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슈퍼카’ 방치와 차량 의전 갑질 의혹에 시달렸다. 이 매체는 황희찬이 고가의 외제 차량을 고속도로에 방치한 채 차량 의전 서비스 업체에 뒤처리를 맡기거나 접촉 사고를 낸 뒤에도 업체 측에 후속 처치를 넘기고 자리를 떠나는 등 황희찬과 그의 가족이 갑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황희찬 소속사 비더에이치씨 코퍼레이션은 공식 자료를 통해 ‘보도된 내용의 갑질 상황 및 무상 서비스 편취 등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스타 플레이어의 지위와 선행을 역이용해 자신의 경제적 빈곤을 탈피하기 위해악의적으로 허위사실적시 및 보도를 하는 행위와 당사의 이익을 편취하려는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 하여 진실을 밝히고 이러한 행위가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데에 힘쓰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도 내용을 하나하나 반박했다. 페라리를 도로 위에 두고 이탈했다는 의혹에 관해서는 ‘황희찬이 대표와 상황을 설명하고 이탈했다. 서비스 대상자에게 차량의 주의점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황희찬의 누나이자 비더에이치씨 대표인 황희정 씨가 1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발생한 논란으로 인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소속사 총책임자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 본 사안과 관련하여 당사는 악의적 음해를 근절하고자 아래와 같이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황희찬도 이날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은 분명히 바로 잡고 싶습니다. 가족이라서가 아니라 우리 가족은 그런 행동을 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최선을 다해온 만큼 이런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고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