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방송인 신동엽과 선혜윤 PD의 장녀 신지효가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이 되며 부모의 지성과 재능을 이어받은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신지효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대학교 입학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효는 서울대학교 정문 조형물 앞에서 꽃다발을 들고 밝은 미소를 지으며 입학의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사람 없는 틈 타 황급히 찍은..!”이라는 문구를 덧붙여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함께 올린 다른 사진에는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입학식 전경이 담겼다.
신지효의 이번 입학은 어머니 선혜윤 PD의 뒤를 이은 것이라 의미를 더한다. 선혜윤 PD는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출신으로, 신지효는 어머니의 직계 후배가 되어 같은 교정을 거닐게 됐다.

신지효는 선화예술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며 발레를 전공한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이번 입시에서 그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에 최종 합격했다. 특히 서울대학교뿐만 아니라 예술계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에도 동시에 합격하며 탁월한 실력을 입증했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는 별도의 무용 학과가 없는 학제 특성상 무용 전공자들이 실기와 학업을 병행하며 진학하는 주요 학과로 알려져 있다.
부친 신동엽은 앞서 여러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특히 딸의 합격 소식을 접한 뒤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가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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