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슈퍼스타K2’에서 ‘힙통령’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가수 장문복이 삼일절을 맞아 늠름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장문복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군 복무 중 맞이한 삼일절의 소회와 함께 백범 김구 기념관을 방문한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문복은 단정한 전투복 차림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동상 앞에 서서 경건한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과거의 앳된 모습 대신 한층 깊어진 눈빛과 군인 특유의 강건함이 묻어나는 모습이다.

그는 메시지를 통해 “평소 간과하기 쉬운 우리 역사의 중요한 날들이 군 생활을 하다 보니 그 숭고함이 더욱 크게 와닿는다”며 “독립을 염원하며 만세 운동이 일어난 오늘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장문복은 “과거의 역사가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 소중한 나라를 다시는 빼앗기지 않기 위해 대한민국을 지키는 강건한 국군이 있음을 기억해달라”며 국방의 의무에 임하는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처음 알려진 장문복은 이후 그룹 ‘리미트리스’로 활동하며 꾸준히 음악 행보를 이어왔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그는 어느덧 병장 계급을 달고 복무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장문복은 끝으로 “올여름 산들바람이 부는 날 다시 만나자. 보고 싶다”라는 인사를 덧붙이며 전역 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