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e스포츠 대회 4월 경남 진주서 개최

4월24~26일 진주실내체육관서 진행

대한민국, 중국, 일본 등 7개국 참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총 6개 종목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4월, 대한민국 경상남도 진주에서 아시아 e스포츠 최강국을 가린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아시아 권역 대표 e스포츠 국가대항전 ‘2026 아시아 e스포츠 대회(ECA)’가 오는 4월24~26일 사흘간 경남 진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6 아시아 e스포츠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등 아시아 7개국이 참가한다. 선수단과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종목은 총 6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파이터6, 이터널리턴, e풋볼 시리즈, 킹오브파이터즈XV, 철권8 등이다.

올해 대회는 아시아 권역 대표 국가대항전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점검과 전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대회 일정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각국의 국제대회 경쟁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출전 선수는 종목별 선발전 등을 거쳐 4월 초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와 진주시는 지역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외 관람객이 e스포츠와 지역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콘텐츠를 확대하고, 대회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협회 김영만 회장은 “올해 대회는 지난 2021년 한중일 e스포츠 대회로 출범한 이후, 아시아 권역으로 본격 확대되는 전환점”이라며 “아시아 국가대표 간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과 우호 증진을 함께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최도시 및 종목사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아시아 e스포츠 교류의 중심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아시아 e스포츠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경상남도·진주시가 공동 주관하며,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e스포츠협회, 진주e스포츠협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우리나라 국가대표는 시디즈, 로지텍G, 레비온이 후원한다. skywalk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