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15억 임대 사기로 체육관 관장에서 직장인이 된 양치승의 근황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과거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임대 사기로 15억 피해를 밝혔던 양치승의 최근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치승의 과거 출연 영상이 공개됐다. 양치승은 “4년 뒤 폐쇄될 건물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체육관 계약을 체결했다”며 “보증금과 임대료를 받고 2년이나 돈을 안 돌려주고 있다. 돈이 없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양치승의 근황에 대해 서장훈은 “음식점을 준비할까 고민하던 찰나 아파트 용역 관리업체에게 입사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수근은 “양치승은 제안을 흔쾌히 받아 현재 청담 하이엔드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장으로 있다”고 말했다. 양치승 또한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100억 대 한강뷰 아파트 시설을 관리하는 모습을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25년간 체육관 대표로 살다가 한순간에 직장인이 된 양치승은 퇴근 시간까지 회사에 있어야 하는 시간이 답답하고, 대표님 눈치를 보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직원 관리 및 영업 관리를 하지 않아 스트레스가 줄어 마음이 편해졌다고.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다. 서장훈은 “양치승이 성실하게 자금을 모아 본인의 이름으로 된 체육관을 다시 개업하는 그날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각오를 전해왔다”고 밝히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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