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30기 영숙의 마음이 갈팡질팡한다.
1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 30기에서는 영호 대신 상철을 택한 영숙의 데이트가 공개된다.
앞서 영숙은 4일 차 ‘동시 선택’에서 자신에게 배신감을 안겼던 영호를 지나쳐 상철을 선택해 파란을 일으켰다. 묘한 공기 속 데이트에 나선 영숙은 “영호 님에게 오늘 선택 안 할 거라고 얘기했다”, “어젯밤 광수 님에게도 (선택하지 않을 거라고) 언질했다”고 전날의 행보를 밝힌다.
이에 상철은 “어제 바쁘셨구나. 오늘은 일찍 주무시라. 다른 사람은 알아볼 필요도 없으니까”라며 설레어 한다. 잠시 후, 저녁 식사에서도 상철은 영숙의 직업적인 열정에 감탄해 “제 면접은 통과!”라고 외쳐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하지만 영숙의 말 한마디에 분위기는 급반전된다. “한 명만 알아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며 직진을 어필하는 상철과 달리, 영숙이 “제가 영호 님과 말하면 불편하겠냐?”고 물어 상철을 실망케 한다. 여기에 돌아가는 차 안에서도 영숙이 “기회가 되면 영수 님과도 얘기하려 한다”고 말하자 상철은 “이해가 안 된다. 하고 싶은 대로 하셔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밤이 되자, 이번엔 ‘동시 선택’ 중 남자들의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이때 영숙은 영호-광수-상철, 무려 3명의 선택을 받아 1:1 대화에 나선다. 첫 타자로 나선 상철은 낮에 나눴던 대화를 다시 꺼내며 “왜 영수 님과 얘기를 해보고 싶었냐?”고 묻는다. 영숙은 나름대로 설명하지만, 그럴수록 상철은 “납득이 안 된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평행선을 달리는 두 사람의 대화에 MC 데프콘은 “이제 그만하셔라. 둘이 안 맞아!”라고 외친다. 영호 역시 1:1 대화에 들어가는데, 영숙은 영호에게 여전한 서운함을 드러낸다. 그럼에도 영호는 “더 노력하겠다”며 영숙을 달래는데, 과연 영숙이 차가워진 상철과 다시 다가오는 영호 사이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