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서울 이랜드 신예 안주완이 K리그2 최연소 출장 기록을 새롭게 썼다.
2009년생 안주완은 2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0분 교체 투입돼 약 20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16세 11개월 7일의 나이로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2024년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수원 삼성 시절 세운 17세 3개월 5일 기록을 갈아 치웠다. K리그 통산 최연소 출장 기록은 지난 2002년 한동원의 16세 25일이다.
안주완은 어릴 때부터 주목받은 유망주다. 178㎝ 70㎏의 체격을 지닌 안주완은 빠른 스피드와 과감한 돌파, 골 결정력이 돋보이는 양발잡이 측면 공격 자원이다. 서울 이랜드 안성남 코치의 아들이기도 하다.


중학교 2학년 당시 K리그 주니어 15세 이하(U-15) A권역에서 19경기 22득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중학교 3학년에도 K리그 주니어 15세 이하(U-15) B권역에서 18경기 39골을 몰아치며 득점력을 자랑했다.
올해 초에는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월반해서도 결승전 4골을 포함해 총 10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다. 팀도 우승했다.
안주완은 경기 후 구단을 통해 “비기고 있는 상황에 들어가서 골을 넣고 싶었는데 아쉽다. 다음 경기는 이겼으면 좋겠다. 데뷔는 데뷔일 뿐이다.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더욱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