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마인츠(독일)가 시그마 올로모우츠(체코)를 따돌리고 202~-2026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마인츠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올로모우츠와 대회 16강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 2차전 합계 2-0(1차전 0-0무, 2차전 2-0승)으로 앞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재성은 이날 3-5-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공수의 중심 역할을 했다.

마인츠는 후반 1분 왼쪽 측면에서 파울 네벨이 투입한 크로스를 슈테판 포슈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머리로 방향을 바꿔 앞섰다. 후반 31분에는 올로모우츠의 미드필더 페테르 바라트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잡았고, 후반 37분 아르민도 지프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16강을 통과한 마인츠는 8강에서 스트라스부르(프랑스)와 4강 진출을 다툰다.

같은 날 조규성과 이한범이 교체로 출전한 미트윌란(덴마크)은 승부차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에 패해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미트윌란은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노팅엄과 대회 16강 2차전에서 1-2로 졌다. 1차전에서 1-0으로 이긴 뒤 2차전에서 1-2로 패한 미트윌란은 1, 2차전 합계 2-2가 돼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전에서도 득점에 실패한 양 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미트윌란은 1번 키커로 나선 조규성의 슛이 골대를 때리는 등 3명이 연이어 실축, 0-3으로 지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