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SSG가 2026시즌 개막을 맞아 인천SSG랜더스필드를 ‘참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SSG는 “올해 랜더스필드의 핵심 키워드는 ‘확장된 팬 경험’”이라며 “지난해 시각적 개선에 이어 올해는 콘텐츠 중심의 공간 재구성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경기장 외부 ‘프론티어 스퀘어’는 팬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광장 바닥엔 엠블럼을 각인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고, ‘프론티어 스테이지’를 신설해 경기 전후 즐길 거리를 확대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야장’ 이벤트도 확장 운영한다. 구단 마스코트와 캐릭터 ‘깜자’를 활용한 대형 에어벌룬 포토존도 새롭게 조성했다.
3번 게이트 일대는 구단의 역사와 팬들의 추억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기존 ‘어메이징 챔피언스 존’을 이전해 노경은의 2025년 홀드왕 달성 등 최신 기록까지 반영했으며, 매월 팬들이 직접 선정한 선수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달의 포토존’을 운영한다.


스페셜 존도 강화됐다. 최정의 KBO 최초 500홈런을 기념해 외야 112B 구역에 ‘500홈런 특화 좌석’을 조성했고, 3루 베이스 인근엔 기념 트로피를 전시한 ‘최정존’을 마련했다.
F&B와 굿즈 경험도 확대했다. 1루 외야 캐치존은 ‘미식 특화 테이블’ 공간으로 재구성됐고, 3루 측 식음 공간도 확대했다.
1층 복도엔 ‘캡슐토이 전문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선수단과 팀 캐릭터를 활용한 뽑기형 굿즈를 선보이며, 포토카드존은 기기 추가 설치와 동선 개선을 통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SSG는 “야구장을 추억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게 목표”라며 “공간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변화를 통해 팬들에게 끊임없는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1루와 3루 내야 구역엔 휠체어 이용 관람객과 동반인을 위한 전용 좌석 총 12석을 추가로 확충했다. 테이블석과 으쓱이존(1루 응원석) 등 인기 좌석도 함께 늘렸다. sshon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