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드라마 ‘슈룹’으로 맺어진 배우들의 인연이 현실에서도 빛났다. 배우 신수정이 동료 이화겸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신수정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예쁘고 착한 천사 같은 화겸이 꽃길만 걷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슈룹’에 함께 출연했던 김혜수, 박준면, 김가은, 송유연 등이 이화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번 결혼식에는 대선배 김혜수가 직접 사회를 맡아 후배의 앞날을 축복했다. 신수정은 “우리 혜수 선배님 사회를 봐주셔서 더 그런가, 화겸 첫 등장 할 때부터 준면 언니, 자연이, 유연 언니, 나는 눈물 바다였다”라며 감동적인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신랑이 신부를 아끼는 모습에 언니들이 함께 눈시울을 붉히며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의리로 뭉친 이들은 예식 후에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았다. 신수정이 공유한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슈룹팀’은 귀여운 캐릭터 모자와 카우보이 모자 등 소품을 활용해 포토부스에서 즐거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의 진중한 모습과는 또 다른, 장난기 가득하고 화기애애한 일상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지난 2022년 방영된 tvN 드라마 ‘슈룹’에서 중전 화령과 후궁들로 호흡을 맞췄던 이들은 종영 후에도 꾸준히 모임을 이어가며 연예계 대표 ‘찐친’ 모임으로 거듭났다. 신수정은 “아름다운 두 분 덕분에 우리가 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사랑을 주고받고 왔다”며 “언니들이 응원할게. 많이 사랑하고 행복해”라고 이화겸을 향한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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