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역대 최초 2500경기 눈앞
현재 2499경기, 당장 1일 달성 가능
출장 순위 톱10 내 유일한 포수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삼성 ‘안방마님’ 강민호(41)가 전인미답의 기록을 쓴다. KBO리그 최초 2500경기 출장까지 딱 한 경기 남았다. 당장 1일 달성 가능하다.
강민호는 2004년 9월19일 사직 현대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장 기록을 쌓기 시작했다.

2009년 4월26일 사직 LG전에서 500경기, 2013년 8월8일 잠실 LG전에서 1000경기 달성했다. 이어 2018년 3월29일 광주 KIA전에서 1500경기, 2022년 4월 30일 광주 KIA전에서 2000경기 출장 기록을 썼다.
2024년 3월28일 잠실 LG전에서 2238번째 출장을 기록하며 역대 KBO리그 통산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까지 썼다. 수비 부담이 큰 포수이기에 더 놀랍다.

3월31일 기준 통산 출장 경기 수 10위 이내의 선수 중 강민호가 유일한 포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포수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자기관리로 23년차인 지금까지 단 3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100경기 이상 출장하며 꾸준함을 보여줬다.
1일 대구 두산전에서 남은 한 경기 채운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8번 포수다. 경기 직전 부상 등 변수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강민호의 2500경기 출장 신기록 달성은 기정사실이라 봐야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강민호가 25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KBO 표창 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