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최근 불거진 라이브 방송 논란에 대해 공연장에서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1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10일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고양에서 이어진다.

이날 공연 말미 정국은 팬들을 향해 인사를 전하며 “오늘 두 번째 공연이 끝났다. 아무도 안 다치고 공연을 마무리해서 다행이다. 날씨도, 여러분 환호도 완벽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논란을 언급하며 “최근에 여러 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논란이 됐는데) 어떤 상황이든 간에 여려분을 향한 마음은 진심이란 걸 알아주면 좋겠다. 앞으로도 몸 부서지라고 무대를 하겠다. 여러분은 그냥 기다려 주시면 다양한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는 그런 멋진 가수가 되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앞서 정국은 지난 2월 음주 상태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의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그는 지난 8일 “잘못했는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아미(팬덤명)들이 불편했다면 미안하다”고 밝히며 “그래도 여러분에게는 진심으로 대했다. 그래서 사과는 한번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어는 고양을 시작으로 도쿄, 북미,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일부 지역 스타디움 공연까지 포함되며 대규모 일정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