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김향기가 로맨스의 절댓값에서 기존 이미지를 넘어선 변신으로 주목받는다.

지난 17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 1~4화에서 김향기는 낮에는 평범한 여고생, 밤에는 BL 웹소설을 집필하는 작가 ‘여의주’로 등장한다.

이중생활 설정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다.

과하게 보일 수 있는 설정이지만, 김향기는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 톤으로 이를 현실감 있게 풀어낸다. 연기 방식도 눈에 띈다. 몸을 활용한 생활 연기가 장면의 밀도를 끌어올린다.

코믹에만 머물지 않는다. 같은 반 친구를 챙기는 태도, 교사 앞에서 드러나는 감정 변화 등 여러 결을 동시에 표현한다.

4화 엔딩에서는 여의주의 소설이 온라인에서 반응을 얻기 시작하며 서사가 확장된다. 이후 전개는 작가로서의 성장과 비밀 유지라는 두 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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