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생명 호보 나서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강원특별자치도 영월소방서(서장 이순균)는 지난 20일(월)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방치 위기에 놓인 반려견 14마리를 구조하기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번 상황은 영월군 영월읍에서 반려견을 돌보던 보호자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발생했다. 보호자의 부재로 인해 먹이와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장기간 방치될 우려가 제기됐다. 영월군 가축방역팀의 현장 확인 결과, 반려견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영월군 가축방역팀의 협조 요청으로 영월소방서는 구조대원을 현장에 투입해 반려견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구조를 진행했다.
구조 과정에서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보호 장비를 활용한 신중한 대응을 실시하였다. 또한 구조된 반려견들은 동물보호센터와 협력해 임시 보호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영월소방서 구조대원은 “보호자의 부재로 발생한 돌봄 공백 상황에서도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소방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구조활동을 펼쳐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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