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한화 3-0 제압

웰스 8이닝 무실점 도미넌트 스타트

송찬의 2회말 시즌 첫 홈런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탈 아시아쿼터’ 활약이라고 할 만하다. LG가 라클란 웰스(29)의 도미넌트 스타트(DS)를 앞세워 한화를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송찬의(27) 홈런도 결정적이었다.

LG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전에서 3-0으로 이겼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잡은 LG는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날 영웅은 웰스다. 선발 등판해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다. 8이닝 1안타 1사사구 7삼진 무실점으로 도미넌트 스타트(DS)를 기록했다. 시즌 2승은 덤이다.

타선에서는 송찬의가 빛났다.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2회말 올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선취점이자, 이날 경기 결승타다. 문성주도 3안타 1타점으로 팀을 도왔다. 박해민 역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회말 첫 점수를 뽑았다. 선두타자 오지환이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천성호 2루수 땅볼로 1사 1루다. 박동원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송찬의가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부터 방망이를 휘둘렀다. 잘 맞은 타구가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어갔다. 선제 투런포다.

5회말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첫 타자 송찬의가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로 출루했다. 구본혁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면서 1사 2루다. 박해민의 삼진 아웃으로 기회가 끝나는 듯 보였다. 문성주가 해결했다. 잘 맞은 타구를 상대 좌익수 문현빈이 놓쳤고, 그사이 송찬의가 득점했다. 3-0이다.

9회초 유영찬이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등판했다. 선두타자 허인서를 삼구삼진 처리했다. 심우준도 삼진이다. 마지막 최인호를 투수 직선타로 잡아내면서 경기를 끝냈다. LG의 3-0 승리다. skywalk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