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다시 런웨이에 도전하는 모델 이소라가 과거 겪었던 대퇴골 부상을 회상했다.
26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에서는 이소라와 홍진경이 15년만에 재회하며 파리 패션위크에 도전하기 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라와 홍진경은 현직 톱모델 정소현의 도움을 받아 워킹 연습에 돌입했다. 정소현은 “최근 런웨이 트렌드가 바뀌었다. 속도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시범을 보였다. 이에 이소라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이런 속도로 지난 10년 동안 걸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이소라는 “제가 십몇 년 전에 대퇴골이 부러졌다”며 “6개월 정도 휠체어를 타고 다녔다. 집안에서도. 1년 가까이 제대로 걷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에도 골반에서 소리가 나자 “가끔 아프다. 골반 소리 들리냐”며 사고 후유증을 언급한 바 있다. 이어 “무사히 아프지 않게 워킹을 해야 되니까 그게 제일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연습하던 가운데 이소라는 “약간 불안하고 무서운 게 있다. 아플까 봐. (구두에서) 떨어질까 봐”라고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소라는 1992년 ‘제 1회 슈퍼모델 선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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