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혼성 그룹 코요태의 신지와 가수 문원이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신지와 문원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코미디언 문세윤이 맡으며, 축가는 신지의 절친한 동료 가수 백지영이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2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DJ와 게스트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그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결혼에 이르기까지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지난해 6월 웨딩 촬영 사실이 알려진 이후, 문원의 과거사와 이혼 이력 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신지는 SNS를 통해 “온전한 내 편이 생겼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많은 분의 염려를 잘 알고 있으며, 변함없는 모습으로 발맞춰 나아가겠다”고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문원 역시 자신을 둘러싼 학폭 및 군 복무 시절 괴롭힘, 부동산 사기 등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며 법적 대응 등을 통해 논란을 일축했다. 시련을 겪으며 더욱 단단해진 두 사람은 최근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이미 살림을 합친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해 왔다.
신지와 문원의 결혼 준비 전 과정은 향후 MBN 예능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을 통해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