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이 덱스와의 친분을 언급했다가 뜻밖의 굴욕을 맛봤다.
8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562회는 ‘장비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은 화덕 생선구이와 직접 제작한 그릴로 구워낸 떡갈비 등 특별한 장비로 완성한 메뉴들을 맛보며 먹방을 펼쳤다.
먹방 도중 문세윤은 떡갈비를 자르던 김준현을 향해 “드럼 치더니 잘 자르네”라고 말했다. 김준현의 ‘아묻따 밴드’ 활동을 언급한 것이다. 이어 “아묻따 밴드 와서 홍보하라고 해”라며 밴드 멤버들의 ‘맛있는 녀석들’ 출연을 제안했다.

이후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인맥 토크로 넘어갔다. 서로 “부를 사람 없냐”고 묻던 가운데 황제성이 “우리 중에 덱스 친분 있는 사람 있나?”라고 말하며 덱스를 언급했다.
김준현은 곧바로 “방송을 같이 하긴 했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휴대전화를 확인하던 그는 끝내 “카톡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분을 자신 있게 꺼냈지만 실제 연락처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 웃음 포인트가 됐다.
김해준도 비슷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연락처에서 안 보이면 그게 맞다”라며 “나도 덱스와 많은 것들을 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연락처에 이름 없음으로 나오더라”고 말했다. 덱스와의 친분을 두고 벌어진 두 사람의 묘한 공감대가 현장을 웃게 했다.
여기에 문세윤은 김해준 결혼식에 참석했던 덱스의 속마음을 대변하듯 “이게 마지막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비빨 특집’답게 이날 방송은 음식뿐 아니라 멤버들의 입담으로도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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