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가수 남우현이 영화 ‘납치 48시간’에 캐스팅됐다.

남우현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납치 48시간’에 주연 박도준 역으로 출연한다.

‘납치 48시간’은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던 도준이 필리핀 최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엄마 미진을 구하기 위해 펼치는 48시간의 사투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필리핀 마닐라 올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이국적인 풍경과 생생한 액션을 담아냈다.

남우현은 ‘납치 48시간’에서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꿨지만 엄마를 위해 꿈을 접고 필리핀에 정착한 아들 박도준 역을 맡았다. 꿈에 대한 아쉬움을 품고 있으면서도 의리와 정의를 지키는 인물로, 엄마를 구하고자 목숨까지 내던지는 워리어로 변신해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남우현은 ‘납치 48시간’을 통해 화려한 전투신은 물론, 극한의 상황 속에서 점차 변화해가는 박도준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엄마 김미진 역을 맡은 박은혜, 피도 눈물도 없는 범죄 조직의 수장 차동철 역을 맡은 한재석과 보여줄 연기 호흡에도 기대가 쏠린다.

2010년 그룹 인피니트(INFINITE) 메인 보컬로 데뷔한 남우현은 MBC 드라마 ‘천 번째 남자’를 통해 성공적인 연기 데뷔를 알렸고, KBS ‘하이스쿨 러브온’, 뮤지컬 ‘그날들’, ‘메피스토’, ‘잭 더 리퍼’, ‘블러디 러브(Bloody Love)’, ‘슈가’ 등 다양한 무대와 작품을 넘나들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남우현은 이번 ‘납치 48시간’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은 전투신과 거침없는 액션으로 아찔한 타격감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예고,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범죄 액션의 진수를 선사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우현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납치 48시간’은 오는 6월 극장 개봉한다.

한편, 남우현은 지난 9일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신곡 ‘소년소녀 (Feat. 인피니트)’를 발매하고 반가운 가요계 귀환을 알렸다. 처음부터 끝까지 누군가의 기억 속 한 장면과 맞닿아 오래도록 미소 지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그의 자작곡으로, 인피니트 전 멤버가 피처링에 참여해 그 시절 추억과 우정의 순간들을 더욱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