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친언니이자 배우 공승연에게 공개적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343회 말미에는 공승연이 출연하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승연은 동생 정연에게 출연 사실을 자랑했더니 “트와이스도 아직 안 나갔는데”라는 반응이 돌아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편에서는 정연의 영상 편지가 깜짝 공개돼 공승연을 놀라게 했다. 정연은 “멘탈적으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언니가 저를 붙잡고 병원에 데려갔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정연은 2020년 목 디스크 치료 과정에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쿠싱 증후군을 겪었고, 이후 공황 및 불안 증상으로 여러 차례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트와이스 활동에 복귀한 상태다.

공승연은 7년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데뷔하지 못하고 회사를 떠난 아픈 과거를 갖고 있다. 그는 “불안하고 정말 막막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엄마가 ‘첫째가 잘 돼서 동생들을 끌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오랜 무명 시절을 거친 공승연은 현재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최고 시청률 13.3%를 견인하며 데뷔 15년 만에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한편 공승연의 ‘유 퀴즈’ 출연분은 다음 주 방송된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