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뮤지컬 배우 김환희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5월의 신부가 된다.
김환희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5월 18일, 저의 인생에 제2막을 시작하려고 한다. 네 여러분, 저 결혼한다”고 밝히며 장문의 글과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한다면 걱정도 즐거운 과정이겠다’는 확신이 들게 해준 분”이라고 소개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랑’을 같은 모양으로 꿈꾸며, 완벽하기보다 우리만의 가치관으로 예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겠다고 느끼게 해준 분과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팬들을 향해 “이 시작을 축복해 주시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이라며 “언제나 건강하시고 가정 안에 평안이 깃들길 기도하겠다”고 조심스럽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의 활동은 계속될 전망이다. 김환희는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좋은 연기와 노래, 움직임으로 다양하고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이며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지난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한 김환희는 ‘브로드웨이 42번가’, ‘킹키부츠’, ‘빅 피쉬’, ‘맘마미아’, ‘렌트’ 등 굵직한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오는 7월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