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아이스하키 유망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한 달 동안 3개국을 오가며 4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샘 해밍턴은 13일 자신의 SNS에 “정말 대단한 한 달이었다”는 글과 함께 윌리엄의 활약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윌리엄은 아이스하키 유니폼을 입고 메달과 트로피를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MVP 상패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모습에서는 더 이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속 꼬마가 아닌 선수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샘 해밍턴에 따르면 윌리엄은 호주에서 열린 ‘Next Gen 토너먼트’ 11세 이하와 13세 이하 부문에서 우승했다. 11세 이하 그룹에서는 MVP를 수상했고, 올스타 팀에도 선정됐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I-League 디비전2’ 12세 이하 부문에서 우승했다. 이어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해 2016년생 선수들이 출전한 ‘May Madness 토너먼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샘 해밍턴은 “세 개의 나라, 네 번의 우승, 네 개의 메달, 네 개의 트로피, 그리고 수많은 추억들”이라고 방싯했다.

이어 “언제나처럼 우리는 네가 이룬 모든 것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지금처럼 계속 즐겁게 해보자, 아들아!”라고 애정을 전했다.

윌리엄은 2020년부터 아이스하키를 배우기 시작해 현재 제니스 아이스하키 클럽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꾸준한 훈련과 국제 대회 경험을 쌓으며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윌리엄은 샘 해밍턴의 첫째 아들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젠 빙판 위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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