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맞춤형 공동기술개발지원으로 식품기업 기술화 성공

모아라이프플러스, 염증성 장질환 개선 효능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연구성과 유효성 데이터 기반, 지식재산권 확보 위해 특허 출원 마쳐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이 ‘2024년도 공동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모아라이프플러스의 연구성과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Functional Foods(IF: 4.0)’에 온라인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의 핵심 소재인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은 모아라이프플러스가 청국장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기능성 소재다. 해당 소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기능 증진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미국 FDA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DI) 승인도 획득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연구는 현재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원료로 활발히 수출 중인 PGA-K의 장 건강 개선 효능을 규명하여 신규 기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대식세포를 활용한 세포 실험(in vitro)을 통해 PGA-K의 항염증 활성을 검증했다. 식품진흥원은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DSS 유도 급성 대장염 동물 모델에서의 유효성 평가(in vivo)를 수행하며 장내 염증 완화 기전을 규명했다.

해당 연구성과는 장 건강 관련 유효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특허 출원을 마쳤다. 올해 국제 학술지 게재를 통해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기업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게 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미 인정받은 원료라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식품산업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공동기술개발 사업을 활성화하여 우리 식품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식품진흥원의 공동기술개발사업이 식품 기업들의 제품상용화 과정에서 당면한 기술적 요인들을 해결해 주는 맞춤형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K-푸드’의 열풍이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전파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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