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KB스타즈 잔류
신한은행은 김진영-이혜미 재계약
윤예빈은 KB스타즈로
이제 미계약자 김예진 한 명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프리에이전트(FA) 1차에 이어 2차 협상 결과까지 나왔다. ‘여제’ 박지수(28)가 원소속구단에 남은 것이 가장 눈에 띈다. 이제 미체결 FA는 1명 남았다.
WKBL은 15일 11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 2026년 FA 2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총 5명이 협상을 진행했고, 4명이 계약했다.
박지수가 단연 최대어다. 청주 KB스타즈와 연봉 총액 5억원에 2년 계약 맺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연봉 3억원에 수당이 2억원이다. 5억원은 WKBL 역대 최고액이다. 2025~2026시즌 김단비(우리은행)가 총액 4억5000만원으로 ‘연봉퀸’이었다.

신한은행은 김진영과 이혜미를 다 잡았다. 김진영은 1년 연봉 총액 1억5000만원이다. 연봉 1억2000만원, 수당 3000만원에 사인했다. 이혜미는 1년 연봉 총액 6500만원이다. 연봉 5500만원, 수당 1000만원이다.
윤예빈은 삼성생명에서 KB스타즈로 이적했다. 계약기간 3년에 연봉 총액 1억5000만원이다. 수당 없이 전액 연봉이다. KB스타즈는 강이슬이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공백을 윤예빈으로 메우고자 한다.
이제 FA는 한 명 남았다. 김예진이다. 16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원소속구단 우리은행과 3차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여기서도 결렬되면 19일부터 31일까지 타 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

한편 이번 FA 시장에는 총 10명이 나왔다. 앞서 1차 협상에서 5명이 계약을 마쳤다. 강이슬이 4년 연봉 총액 4억2000만원에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1차 협상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한 케이스는 강이슬이 유일하다.
조수아가 삼성생명과 3년 연봉 총액 9000만원에 계약했다. 이채은이 3년 연봉 총액 1억5000만원 조건으로 KB스타즈에 남았고, 이윤미도 1년 연봉 총액 5000만원에 KB스타즈 유니폼을 계속 입는다. 김민정 또한 1년 4000만원에 KB스타즈와 사인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