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전 연인 알렉스를 간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조현영의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는 ‘웸반야마 VS 치와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조현영과 인플루언서 고말숙이 서로를 공격하며 자존심 싸움을 펼치는 콘텐츠로, 두 사람은 외모·직업·연애를 주제로 ‘긁기’ 토크를 이어갔다.

연애 이야기로 대화가 이어지던 중 ‘회피형’ 성향이 화제에 올랐다. 평소 회피형을 싫어한다고 밝혀온 조현영에게 고말숙이 “나한테 회피형이라 할 게 아니라 언니가 만났던 사람들 중에도 회피형 있지 않냐”고 물었다. 조현영이 “누구?”라고 되묻자 고말숙은 “언니 뒤에 화분 있는데 그분도 혹시 언니를 회피한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분’은 알렉스의 대표곡 중 하나다.

뜻밖의 언급에 조현영은 웃으며 “아니다. 화분은 잘못 없다”고 답했다. 이어 고말숙이 “그럼 언니 잘못이냐”고 묻자 조현영은 “만나다 보면...”이라며 말을 흐렸다. 두 사람은 이후 공개 연애와 결별 이후의 감정에 대해 공감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조현영은 앞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알렉스와의 공개 연애를 언급하며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면서도 “한창 주가가 오를 때 열애설이 터지면서 커리어가 고꾸라졌다고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조현영과 알렉스는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약 1년 4개월 만에 결별했다. 알렉스는 이후 2018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