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한국스포츠레저 김대욱(55)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한국스포츠레저는 “김대욱 신임 대표이사가 8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고 8일 발표했다.

김 대표이사는 공개 모집 절차와 한국스포츠레저 이사회 및 주주총회 최종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6년 6월8일부터 2029년 6월7일까지 3년이다.

김 대표이사는 삼성영상사업단(현 삼성물산) 방송본부를 거쳐 2003년부터 2016년까지 당시 사업자인 스포츠토토에서 체육진흥투표권사업 관련 경력을 쌓아왔다. 이후 아가방앤컴퍼니 상근감사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은 지난 25년간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스포츠 재정의 주춧돌 역할을 해왔다”며 “이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스포츠레저의 대표이사로서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공 경영 체계 확립 ▲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을 통한 안정적 기금 조성 ▲ 이용자 보호를 통한 건전성 강화 ▲혁신을 통한 선진 사업 모델 구축과 같은 4대 과제와 함께 공공기관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2001년 10월 도입된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은 사업 개시 이후 현재까지 21조 원이 넘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하며 국내 스포츠 재정 확충에 이바지해왔다.

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한국스포츠레저가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환경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회사를 끌어나가겠다다”고 포부를 전했다. ssho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