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제이코닉(JCONIC) 소속 보이그룹 아이온(aoen)이 ‘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 첫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아오엔은 8일 소속사를 통해 “이번에 밴드 라이브 형태의 퍼포먼스를 처음 선보였다. 멤버 모두 밴드 사운드를 좋아하는 만큼 진심으로 즐기며 무대에 올랐다”고 밝혔다.

아오엔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INSTANT CRUSH’와 ‘Offline’으로 공연을 시작한 이들은 밴드 사운드 기반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오는 7월 22일 발매 예정인 세 번째 싱글 수록곡 ‘Youth’ 영어 버전도 현장에서 처음 공개했다. ‘Seishun Incredibles’, ‘MXMM’, ‘The Blue Sun’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메들리를 소화했으며, 곡 사이 한국어로 팀 소개와 소감을 전하며 관객과 소통했다.

아오엔은 “관객 여러분이 함께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습을 보며 더욱 행복하게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멤버들은 “공연장 뒤편까지 저희 네임보드를 든 아오링(aoring, 팬덤명)분들의 모습이 보여 큰 힘을 얻었다”며 “저희를 처음 보는 관객분들까지 함께 분위기를 끌어올려 주시는 것을 보며 ‘지금 이 순간 관객 여러분과 함께 최고의 라이브를 만들어가고 있구나’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첫 페스티벌 무대 준비 과정에 대해 “밴드 라이브이자 야외 무대라는 특별한 환경에 맞춰 아오엔만의 바이브를 어떻게 보여드릴지 준비 단계부터 고민했다”며 “짧은 시간 안에도 저희의 다양한 매력을 전할 수 있도록 곡마다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는 세트리스트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오엔은 가수 비의 ‘나로 바꾸자’ 트리뷰트 무대도 함께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처음 커버하는 곡이자 한국어로 선보이는 곡인 만큼, 우리의 강점인 댄스 퍼포먼스의 매력을 확실하게 담아내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오엔은 “비 선배님의 영상을 여러 번 보며 존경심을 담아 녹음 단계부터 멤버 전원이 최선을 다했다. 세세한 부분까지 연구하며 성숙한 매혹미를 표현하는 데 도전했다”며 “긴장도 했지만, 많은 분들의 인상에 남은 무대였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위버스콘 일정을 마친 아오엔은 7월 22일 세 번째 싱글 ‘HAJIMARI COLOR(하지마리 컬러/ハジマリCOLOR)’를 정식 발매한다. 이후 일본 47개 도도부현 투어를 통해 현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