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건 관련 중국 부부. 출처 | 중국 언론 '빈저우 신문'


[스포츠서울] 중국에서 바람피운 남편의 생식기를 두 번 자른 여성이 화제다.


지난 2일 중국 언론 '빈저우 뉴스'는 중국 허난성 상추시에 사는 30대 남성 판모 씨가 부인에게 성기가 잘린 사건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판모 씨는 최근 아내 몰래 바람을 피우다 발각됐고, 화를 참지 못한 아내는 남편의 생식기를 칼로 잘라버렸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진 이 남성은 어렵게 봉합 수술을 마쳤지만 여전히 화를 삭이지 못한 아내가 몰래 병원에 잠입. 다시 한번 생식기를 잘랐다.


주위 사람들에 의하면 이 남성은 피가 흘러내리는 알몸으로 아내를 쫓아가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병원으로 옮기고 판 씨의 절단된 생식기를 찾아 헤맸으나 끝내 찾지 못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악이다", "창피하다", "이게 무슨 일이래", "얼마나 화가 났으면", "생각만 해도 끔찍해", "처참하다", "무서운 부부네", "충격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