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승강장·냉온열벤치 확충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기상청 올해 여름 기상 예측에 의하면 평년보다 더 덥고, 장맛비도 더 많이 올 거란 전망 속에 삼척시가 버스승강장과 그늘막, 냉온열벤치 등 저감 교통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억 4,700여만 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스마트 버스승강장 1개소, 냉온열벤치 16개소, 횡단보도 그늘막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
구체적으로 정라초등학교 앞 버스승강장에 냉방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설치한다. 관내 버스승강장 16개소에는 냉온열벤치도 추가 설치한다. 또한 삼척의료원 인근 횡단보도 3개소에는 그늘막을 조성해 보행자 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냉온열벤치는 원덕읍, 노곡면, 미로면, 신기면, 남양동, 정라동 등 시민 이용이 많은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설치된다. 특히 농촌지역과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지역을 우선 반영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삼척시에는 스마트 버스승강장 9개소, 그늘막 81개소, 냉온열벤치 51개소 등 총 141개의 폭염 저감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김창영 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폭염 대응 기반이 한층 강화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과 보행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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