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제35회 서울가요대상 K-POP 월드 초이스 그룹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서는 배우 박지환이 K-POP 월드 초이스 부문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K-POP 월드 초이스 그룹 부문 수상자는 슈퍼주니어였다.

시상식 MC를 맡고 있는 슈퍼주니어 이특은 대표로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특은 “사실 생각지도 못한 상이라 따로 멘트를 준비하지 못했다”고 운을 뗀 뒤 “멤버들이 없다. 각자 떨어져서 돈을 벌고 있는 중이라 저 혼자 인사드리겠다”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고 대상을 받고 이제는 MC까지 보고 있다”며 “오래오래 버티면 좋겠다”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슈퍼주니어 특유의 인사법인 “우리는 슈퍼주니-어!”를 외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K-POP 월드 초이스 솔로 부문 수상자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이 차지했다.

다만 연준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수상 트로피는 주최 측을 통해 추후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데뷔 20년 차에도 변함없는 존재감을 과시하며 K-POP 대표 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