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요식업계의 판을 뒤흔들 최초의 장사 서바이벌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가 드디어 개최된다.

2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이하 ‘스레파’)는 계급장을 떼고 스트릿으로 소환된 20명의 요식업자들이 오직 손님의 선택으로 생존과 탈락이 결정되는 전무후무 리얼 장사 서바이벌이다. ‘중식 대가’ 이연복, ‘일식 탑티어’ 정호영, ‘프렌치 거장’ 임기학, ‘세븐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 ‘힙지로 잔다르크’ 조서형, 월 매출 1억 5천의 ‘경동시장 국수 장인’ 김미령 등 대한민국 최고 요식업자들의 참가 확정 소식이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오늘(21일) 첫 방송을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이연복, 에드워드 권, 홍석천, 정호영, 조서형, 김미령 등 이름만으로도 업계를 뒤흔드는 참가자 20인이 철저한 블라인드 룰로 맞붙는다는 점이다. 기존의 화려한 명성과 평판을 활용할 수 없는 극한의 조건 속에서, 오직 손님들의 선택으로만 생존해야 하는 냉혹한 시장 논리가 적용된다. 선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평생 손님을 줄 세우던 이연복마저 매장을 그냥 지나쳐 버리는 손님들을 보며 “간절하게 손님 기다리는 건 또 처음이다”, “내 매장 오면 자리 없어서 못 먹어, 여기서 빨리 먹어”라며 초조해하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겼을 정도. 이에 손님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참가자들이 꺼내 들 전략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대한민국 각지의 다양한 상권을 무대로 삼는 만큼, 미션마다 주어지는 상권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생존의 핵심 열쇠다. 직장인 상권부터 골목 상권, 주거 상권, 특수 상권 등 공간의 성격에 따라 타깃층의 니즈는 완전히 달라진다. 아무리 훌륭한 요리를 선보인다 해도 해당 상권의 소비 트렌드와 맞지 않으면 철저히 외면당하는 것. 대한민국 각지 다양한 상권을 돌며 장사 대결을 펼치게 될 이들이 상권을 어떻게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에 맞춰 메뉴 구성과 가격 측정, 마케팅 전략을 다르게 변주해 나갈지 역시 놓칠 수 없는 재미가 될 전망이다.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는 오늘(21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