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포르쉐코리아가 ‘뉴 카이엔 디젤’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뉴 카이엔 디젤’은 더욱 커진 터보 차저를 장착한 3ℓ V6 엔진을 장착했다. 이전 세대 모델보다 17마력 증가한 262마력의 최고 출력을 갖췄으며 59.1㎏·m의 최대 토크를 낸다. 최고 속도는 221㎞/h 다. 국내 복합연비는 10.8㎞/ℓ.
‘뉴 카이엔 디젤’은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자동 테일게이트, 스포츠 다기능 스티어링 휠, 오디오 시스템은 물론 자동감광식 미러 등 다양한 사양들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9490만원이다.
포르쉐 코리아 김근탁 대표는 “뉴 카이엔 디젤은 모든 포르쉐 모델에서 느낄 수 있는 전형적인 스포티한 드라이빙 성능은 물론, 높은 연비 효율성까지 갖춘 SUV 세그먼트의 스포츠카”라며 “카이엔 디젤의 높은 효율성과 뛰어난 성능 그리고 넓은 실내 공간 등은 스포츠카의 성능을 원하면서 액티브한 아웃도어 라이프도 즐기길 바라는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홍규기자 hong77@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