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출처ㅣMBC 방송 화면 캡처


김혜선 "파격노출 연기 결심하게 된 건…"

김혜선

[스포츠서울] 김혜선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 출연 영상도 새삼 화제다.


김혜선은 2011년 11월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김혜선은 장현수 감독과 3년 째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하며 "점잖고 존경할 수 있는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완벽한 파트너'에서 파격노출 연기를 한 것에 대해 "별 걸 다 해 본다"라며 "시나리오는 좋은데 노출 때문에 고민했을 때, 감독님이 배우가 무엇을 두려워하느냐는 말에 용기를 얻고 도전했다"고 밝혔다. 

김혜선은 장현수 감독이 외국에 다녀오느라 영화를 보지 못 했다고 말했고, 이에 김구라는 "고혈압 같은 게 있으시나? 우리도 웃기는 거니까 막 하라고 하는데 확 열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선은 "그럴 수도 있겠다. 영화를 보겠느냐고 했더니 시간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혜선, 대박이네", "김혜선씨 나오는 영화 잘 봤어요", "김혜선, 항상 응원할게요", "김혜선, 사랑합니다", "김혜선,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선은 3년간의 열애 끝에 2011년 11월 결별했다.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