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 클라라. 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스포츠서울] 가수 겸 배우 이준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 출연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입방정 특집에는 김흥국, 후지타 사유리, 이준, 클라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은 "과거에 클라라의 시구 사진을 보고 닮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나는 힙라인이 예쁘지 않다. 클라라의 힙라인이 부러웠다"며 "엉덩이 뽕도 착용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자신의 엉덩이를 과감하게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또 "클라라의 시구 사진을 봤다. 클라라는 몸매계의 거장이다"라고 호평했다. 이에 클라라는 "기분은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엉뚱해",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웃기다",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대박",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3일 첫 방송한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이준은 법조계 집안의 아들 한인상 역을 맡았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