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라. 출처 | tvN '현장 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클라라
[스포츠서울] 방송인 클라라와 소속사 회장이 '성 추문 스캔들'을 둘러싸고 소송을 벌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클라라는 지난 2013년 6월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의 아버지가 '코리아나' 이승규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클라라는 "미국에 있을 때 SM과 전속계약을 할 뻔했다"며 "하지만 아버지가 가수가 되는 것을 반대했다"고 말했다. 다섯 살 때부터 가수로 활동해온 클라라 아버지인 이승규는 많이 힘들었던 생활을 떠올리며 딸의 가수 활동을 반대했다고 전했다.
클라라는 이어 "미국에 유학을 갔을 때 축제 구경을 갔다"며 "그 때 SM 캐스팅 디렉터가 저에게 명함을 주시며 미팅을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어쩌면 걸그룹이 됐을 수도 있겠다"고 말하자 클라라는 "소녀시대 때였다"며 "소녀시대 멤버가 될 수도 있었다"고 응수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클라라, 소녀시대는 아무나?", "클라라, 별로", "클라라, 글쎄", "클라라, 예쁘다", "클라라, 여신", "클라라, 귀엽다", "클라라, 이제 그만", "클라라, 과해", "클라라, 흥해라", "클라라, 힘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클라라와 소속사 회장의 진실공방 뒤에 숨겨진 실체를 그린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