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출처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클라라, 클라라


[스포츠서울]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규태 회장과 배우 클라라의 공방을 다룬 가운데 과거 클라라의 노출 관련 해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클라라는 지난 2013년 4월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싱글즈2'에서 타이트하고 깊이 파인 흰색 티셔츠를 입고 나와 가슴 실루엣을 그대로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클라라가 더욱 논란이 된 것은 앞서 지난회 방송에서도 가슴골이 노출되는 의상을 입고 헬스트레이닝, 요가를 즐겨서 시청자들에게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클라라 측은 2일 한 매체와 전화통화에서 "의도된 노출이 아니다. 자꾸 그런 부분만 부각되어 속상하다. 일상적인 의상을 입었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클라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클라라, 웃기네", "클라라, 둘 다 무섭다", "클라라, 인터뷰 뭔가 이상했어", "클라라, 또 시구를?", "클라라, 흥미진진", "클라라, 여론이 바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회장님의 그림자 게임, 여배우와 비밀'에서는 클라라 지인의 말을 통해 "이 회장이 클라라에게 로비스트 하는 게 어떻겠냐고 수차례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규태 회장은 지난 3월 11일 방산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한 산기슭 컨테이너에 군사 기밀이 포함 된 자료 등 1톤 정도의 기밀문서를 숨겨뒀다.


이와 별도로, 여배우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23일 이규태가 회장으로 있는 소속사 폴라리스에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