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1)
배우 공승연.제공|앳스타일


[스포츠서울]SBS ‘풍문으로 들었소’의 배우 공승연이 자신의 예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공승연은 오는 19일 발매되는 앳스타일 7월호에서 ‘그녀가 빛나는 순간들(SHINE THROUGH)’이라는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했다. 화보속에서 화장기 없는 민낯같은 얼굴에도 사랑스러운 미소와 빛나는 눈빛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승연(2)
배우 공승연.제공|앳스타일


이어진 인터뷰에서 “본명은 유승연인데 왜 성을 바꿨나”라는 질문에 공승연은 “브라질 월드컵 당시 회사분들이 갑자기 축구를 보다 ‘축구공? 공? 공승연? 공승연 어때?’ 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처음엔 굉장히 어이없었는데 결국 공승연이 됐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또 그는 “고아성과의 연기 호흡은 어땠나”는 질문에 “동갑이었지만 참 배울 게 많았다”며 “특히 같이 연기하는 장면에서는 아성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고아성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게다가 “나중에 나도 꼭 아성이 같은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7월호에서 공승연의 연습생 시절 이야기와 ‘풍문으로 들었소’ 비하인드 그리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