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엠넷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식스틴'에 참가한 채령이 탈락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에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12월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는 언니 채연과 동생 채령이 나란히 참가해 무대를 펼쳤다.


이날 언니 채연에 이어 동생 이채령은 아이유의 'Someday'를 열창한 후 비욘세의 노래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채연, 채령 자매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 집안 어떡하느냐"라고 연신 감탄하며 "정말 펄시스터즈 이후 가장 가능성이 뛰어난 자매다. 두 자매가 정말 놀랍다. 갖고 있는 재능과 소질이 무섭다"고 평가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식스틴 채령 탈락, 될 줄 알았는데 무섭다", "식스틴 채령 탈락, 기준을 난 모르겠다", "식스틴 채령 탈락, 생각보다 더 엄격하네", "식스틴 채령 탈락, 정말 아까운 재능이다", "식스틴 채령 탈락, 다른 곳에서 꼭 데뷔하길 바라요", "식스틴 채령 탈락, 그래도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엠넷 '식스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