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방송인 클라라와 소속사 회장의 법적 공방이 화제인 가운데 이규태 회장의 탈세의혹과 재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투데이의 보도에 의하면 '방산비리'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이 무기중개를 통해 얻은 수수료 수 천억원을 해외에 은닉한 정황이 잡혔다.
보도에 따르면 일광그룹이 얻은 수익은 약 23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2000년부터 2008년 동안 일광공영이 신고한 총 매출액은 116억원에 그쳤다.
한편 일광그룹은 경찰 간부 출신인 현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이 지난 1985년 일광그룹의 모체인 일광공영을 창업하면서 탄생됐다. 이규태 회장의 나이는 60대로 알려져 있으며 일광그룹의 정확한 매출은 알려진 바가 없다.
클라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클라라, 슬슬 나오나", "클라라, 몸매 진짜 좋다", "클라라, 잘 해결 됐나요", "클라라, 아직도 공방 중이네", "클라라, 결국 이런 결과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4일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을 협박한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아온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 이승규 씨가 검찰로부터 협박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받았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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