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MBC '우리들의 일밤-복면가왕'에 '노래왕 퉁키'의 정체가 가수 이정이라고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이정이 클라라의 애교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은 지난 2013년 9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클라라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미선은 이정에게 "상남자 매력이 있다"며 "특히 노래를 할 때 사랑에 빠지고 싶을 정도다. 목소리가 섹시하다. 이정씨 팬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클라라는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노래 듣고 싶다. 언제 이렇게 가까이서 노래를 들을 수 있겠냐"며 애교를 부렸다.
클라라의 애교를 본 이정은 귀까지 빨개지는 모습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퉁키, 그렇구나", "복면가왕 퉁키, 클라라 예쁘네", "복면가왕 퉁키, 여자가 저렇게 애교부리면 안넘어갈 남자 어딨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은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가왕 김연우 이긴 '노래왕 퉁키'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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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