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 배우 채수빈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구자욱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구자욱은 지난 4월 한 매체가 진행한 '5문 5답 릴레이 인터뷰'의 주인공으로 선택돼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구자욱은 '올해 관심 폭발이다. 스포트라이트에 대한 부담은 없나'라는 질문에 "전혀 없다. 좋다"며 "기사는 눈에 보이면 읽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성 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 정말로. 있으면 있다고 하는데.."라고 했다.


또 '잘 생긴 외모로 인기가 많은데, 여성 팬들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물음에 "그건 모르겠다. 야구는 실력으로 승부해야 한다"며 야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채수빈과 사귀는 거야?", "만약 사귀는 거라면 시즌 중반에 만났을 가능성이 크겠군", "채수빈 구자욱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자욱과 채수빈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흐른 화질로 구자욱과 채수빈인지는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두 사람이 SNS 친구인 점과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져 신빙성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채수빈 소속사 측은 "당사자에게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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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재원 선임기자 shin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