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샘실(주) ‘샘실떡방’
웰빙 바람을 타고 떡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남아도는 쌀을 이용하여 쌀 소비를 촉진시키면서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 전통 떡 제조업체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샘실떡방’을 런칭하고 떡 제조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는 농업회사법인 샘실(주)(대표 강상홍, www.샘실떡방.com)가 바로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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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태인면 태인공단에 위치한 이 업체는 다년간 축적한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 국내에서 생산되는 100% 농협쌀·신동진쌀 등 엄선한 식재료로 위생,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참모싯잎송편, 참모싯잎개떡, 참모싯잎찹쌀떡, 옛날 찹쌀떡, 감자떡 등을 전통기법으로 제조한다.
특히 묵은 쌀이나 밀가루에 색소를 섞어 떡을 만드는 타 업체들과 달리 ‘샘실떡방’의 참모싯잎송편은 햅쌀이나 갓 도정한 쌀로 식품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고 정직하게 만든다. 또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전통방식으로 생산한 떡을 5도C 이하로 냉각 후 급속 동결하여 포장 유통한다.
따라서 이곳의 떡은 먹기 전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떡 본래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다 맛이 뛰어나 홈쇼핑에서 히트를 쳤다.
곧 HACCP 인증을 획득하게 된다는 강상홍 대표는 “주문 생산한 떡을 각지로 택배 배송하고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상설 판매한다”며 “어린이와 청소년, 외국인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유기농 떡을 만들고 해외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팀ussu@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