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라
[스포츠서울] 방송인 클라라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클라라는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였다.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는 "한국 매체와 이야기를 나눈 건 지난해 1월 이후로 처음"이라며 "너무 긴장되고 어색하다. 이름을 알리기까지 오래 걸렸는데 쌓아왔던 것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규태 회장과 성추행 논란에 대해 "합의가 됐으니 그게 예의라고 생각했다. (이규태 회장과)너무 오래 끌었다. 쉽게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였는데 자존심 싸움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클라라는 "대중들이 저를 어떻게 봐주실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모든 것은 저한테 달려있는 것 같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클라라는 현재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 중이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