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안재욱이 소유진에게 고백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애정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가 안미정(소유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태는 안미정에게 기습 키스를 했고, 솔직하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상태는 "최근 들어 내 마음을 확실하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거리를 두자고 했던 건 아이들 엄마가 생각나서였습니다. 미안하게 생각해요. 마음 아프게 만들어서"라며 사과했다.
이상태는 "안 대리가 아까 왜냐고 물어봤는데. 나랑 너무 달라서 좋아하게 된 건지, 나랑 상처가 있다는 게 같아서 그런 건지. 하지만 안 대리 좋아합니다. 진심으로. 아까 좀 당황했겠지만 술기운에 한 행동은 아니었어요"라며 키스에 대해 해명했다.
안재욱은 소유진과 손을 잡았고, 대리 운전기사가 오자 직접 차까지 데려다줬다. 소유진은 안재욱의 고백을 떠올리며 어쩔 줄 몰라 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