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 위대한스승과 제자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가 스승의 날을 맞아 ‘위대한 스승과 제자’를 주제로 연주회를 연다.

조이오브스트링스는 오는 5월 12일 ‘위대한 스승과 제자’를 주제로 슈만과 브람스, 드보르작과 수크. 그리고 김성기와 안성민의 음악을 들려준다.

슈만과 그의 제자 브람스, 드로브작과 사위이자 제자인 요제프 수크, 김성기와 제자인 안성민 등 음악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음악가들의 작업을 감상할 수 있다.

브람스의 ‘현악 6중주 1번’에 이어 슈만의 ‘현악 4중주 3번’을 연주하고, 드로브작 ‘세레나데 E장조’와 수크의 ‘옛 체코합창 St. Wenceslas에 대한 명상’을 들려준다. 이어 김성기의 ‘현을 위한 12개의 에피소드’와 안성민의 ‘현을 위한 야상곡’을 잇따라 들려줘 스승과 제자의 음악을 비교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의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예술감독인 이성주와 조이오브스트링스의 하모니는 5월 1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감상할 수 있다.

3~7만원. (02)78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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